📱 30초 핵심 요약 카드뉴스
바쁜 독자를 위해 핵심 내용을 4장의 카드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0월 중순을 지나면 경주 첨성대 옆 분홍빛 군락 사진이 SNS에 많이 올라오고, 당일치기를 계획하는 분도 늘어요. 그런데 막상 검색해 보면 궁금한 건 비슷해요. 핑크뮬리가 아직 남아 있는지, 대릉원은 몇 시까지 여는지, 차는 어디에 세우는지 같은 것들이죠. 이 글은 경주시 관광 누리집과 지역 언론 보도에서 확인한 내용만 모아서, 2026년 10월 20일 기준으로 걷는 순서까지 정리해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래요. 대릉원은 2023년 5월 4일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고, 경주시 보도자료와 경북매일 보도 기준으로 매일 09:00부터 22:00까지 열어요(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입구 안내판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돈을 내는 곳은 대릉원 안의 천마총뿐이고, 첨성대는 무료예요. 핑크뮬리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공식 수치가 없어서, 꽃 상태에 일정을 맞추기보다 22시 폐장을 기준으로 걷는 순서를 먼저 정하는 쪽이 실패가 적어요.

10월 20일 무렵에도 핑크뮬리가 남아 있나요?
솔직하게 말하면, 경주시가 핑크뮬리 개화 상태를 날짜별로 공개한 자료는 찾지 못했어요. 확인한 건 두 가지예요. 하나는 10월 6일 위키트리 포토뉴스인데, 첨성대 일대 동부사적지에 가을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대릉원 입구에 긴 줄이 생겼다고 전했어요. 다만 이 기사는 꽃 이름을 따로 적지 않았고 핑크뮬리도 언급하지 않았어요. 다른 하나는 9월 22일 경북매일 시민기자 기사로, 동부사적지에 버들마편초가 6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약 10만 포기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핑크뮬리는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만 적었어요.
그러니 분홍빛이 10월 20일에 어느 정도 남아 있을지는 누구도 공식 수치로 말해 줄 수 없어요. 여행 매체들은 핑크뮬리를 대체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소개하는데, 해마다 달라지고 비가 오래 이어지면 이삭이 눕거나 색이 탁해지기도 해요. 10월 하순에는 절정이 지났을 가능성을 열어 두는 편이 안전해요.
그래서 이렇게 판단하면 돼요.
꽃밭을 볼 때 지킬 것도 있어요. 첨성대는 국보이고, 그 둘레 동부사적지는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구역이에요. 줄이나 안내판이 있으면 그 바깥에서 보고, 꽃이 심어진 흙 위로는 들어가지 않는 게 기본이에요. 꽃이 한번 눕으면 그 자리가 시즌 내내 비어 보이거든요. 사진은 산책로에서 몇 걸음 물러나 카메라를 무릎 높이로 낮추면 분홍 군락이 하나의 면처럼 이어져 보여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담겨요.
대릉원과 천마총은 몇 시까지 열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2023년 4월 19일 경북매일 보도에 따르면 대릉원은 2023년 5월 4일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세 곳으로 드나들 수 있어요. 음식물 반입, 반려동물 출입, 전동차 출입은 제한된다고 했어요. 경주시 관광 누리집의 입장료 안내 페이지에도 대릉원과 첨성대는 무료로 나와 있어요.
돈이 드는 곳은 천마총이에요. 같은 경주시 페이지에는 어른(만 19~64세) 개인 3,000원, 청소년(만 13~18세) 2,000원, 어린이(만 7~12세) 1,000원으로 적혀 있어요. 경주시민,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예요. 다만 세 가지는 짚어 둘게요.
문의가 필요하면 경주시 페이지가 안내한 대릉원·천마총 번호 054-750-8652, 또는 관광안내전화 1330을 쓰면 돼요. 천마총을 볼 계획이 아니라면 대릉원 산책은 입장 자체가 무료라서 시간만 맞추면 돼요.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되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경주시 입장료 안내 페이지에는 첨성대를 볼 때 대릉원 주차장을 이용한다고 나와 있어요. 같은 페이지의 천마총 주차료는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고, 2시간을 넘기면 1시간마다 50%가 더해져요. 경차와 친환경차는 50% 할인이에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공영주차장 목록에는 대릉원(황남지구)공영주차장과 쪽샘지구임시공영주차장이 같이 올라 있어요. 대릉원 주차장에서 첨성대까지의 도보 거리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출발 전에 지도 앱으로 걷는 시간을 미리 재 보세요.
확인하지 못한 것도 분명히 적어 둘게요. 대릉원 공영주차장과 쪽샘 임시주차장의 요금표, 쪽샘 임시주차장이 계속 운영되는지, 밤늦게 출차할 수 있는지는 공식 원문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시설관리공단 대표전화는 054-750-8500이에요. 늦게까지 걸을 계획이라면 주차장 입구 안내판의 운영 시간과 요금표를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돌아왔을 때 당황할 일이 크게 줄어요.
걷는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주차를 한 곳에 고정하고 걷는 쪽이 가장 단순해요. 황리단길 식당가와 대릉원, 첨성대가 걸어서 이어지는 거리라는 건 지역 언론 보도에서도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예요. 차를 여러 번 옮기면 주차 요금도 시간도 더 들어요.
첨성대와 대릉원, 어떤 순서로 걸으면 덜 지칠까요?
대릉원은 폐장 시각이 22시로 분명한 마감선이에요. 첨성대 꽃밭은 공식 개방 시간을 찾지 못했고, 조명이 몇 시에 켜지는지도 확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마감선이 있는 대릉원을 기준으로 순서를 잡는 게 안전해요.
10월 초에는 대릉원 입구에 긴 줄이 생겼다는 보도가 있었어요. 입장이 무료가 된 뒤에도 천마총과 고분군을 보려는 사람이 몰린다는 뜻이라, 주말 한낮에는 입구 대기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게 좋아요. 평일 저녁이 더 한산하다는 공식 자료는 없지만, 해가 낮은 시간대는 한낮보다 걷기 편한 경우가 많아요.
우리 상황이라면 어떻게 걸으면 될까요?
아래 두 사례는 계산 방법을 보여 주기 위해 만든 가정이에요. 실제 방문 기록이 아니고, 시각도 예시예요.
가정 1: 오전에 도착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
오전 10시쯤 대릉원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고 가정해요. 이 가족은 첨성대 꽃밭 반대편 가장자리를 가장 먼 지점으로 정해요. 꽃밭 앞에서는 줄 밖에서만 찍고, 사진은 산책로에서 무릎 높이로 찍어요. 점심은 황리단길에서 먹고, 오후 3시 전후에 대릉원 산책로를 걸은 뒤 4시 무렵 출발점으로 돌아와요. 천마총에 들어간다면 아이 요금은 어린이(만 7~12세) 1,000원 기준이지만, 입구에서 최신 요금을 확인해요. 아이 체력이 떨어지는 시간과 귀가길 정체를 함께 피하는 게 목표라서 야경은 과감히 넘겨요.
가정 2: 평일 저녁에 도착하는 두 사람
오후 6시쯤 도착했다고 가정해요. 대릉원을 먼저 걸으며 해 질 무렵 고분 능선을 보고, 어두워진 뒤 첨성대 쪽으로 넘어가요. 가장 먼 지점은 첨성대 꽃밭 앞으로 정하고, 거기서 주차장까지 걷는 시간을 지도 앱으로 재 둬요. 대릉원 안을 지나 돌아가는 길이 15분이라면, 22시에서 15분과 여유 20분을 뺀 21시 25분쯤에는 돌아서기 시작해요. 천마총은 매표 마감을 모르니 들어가지 않고 바깥 고분 능선만 보는 쪽으로 정해요. 밤에는 꽃 색이 잘 드러나지 않으니 꽃밭에 오래 머물기보다 첨성대 윤곽을 보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두 가정의 공통점은 가장 먼 지점과 돌아서는 시각을 출발 전에 한 번 정해 뒀다는 거예요. 현장에서 계획이 조금 바뀌어도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동선이 크게 꼬이지 않아요.

출발 전에 마지막으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핑크뮬리는 해마다 색이 머무는 기간이 달라요. 꽃에 일정을 맞추기보다 어디까지 걷고 몇 시에 돌아설지를 먼저 정해 두면, 꽃이 조금 지났더라도 경주 도심의 가을 산책은 충분히 편안해요.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위에 그대로 적어 뒀으니, 그 항목만 현장에서 안내판으로 확인하면 돼요.
정보 확인일: 2026-10-20



